7세대 그랜저 스펙, 가격, 정보

7세대 그랜저는 첨단 신기술과 디테일이 더해진 혁신적인 모델

11월 14일 현대자동차에서 올 뉴 그랜저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탈바꿈해서 출시한 그랜저는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입니다. 이것은 지난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시판 이후 거의 6년 만에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현대차 대표이사인 장재훈 사장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졌던 출시 행사에서 이번에 출시한 그랜저는 브랜드 헤리티지 위에 시장의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첨단 신기술과 디테일이 더해진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소개했고 이제껏 출시했던 그랜저와는 다른 차원이 다르며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LPG,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됩니다.

 

2.5리터 GDI 가솔린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kgf·m에 11.7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합니다.

 

3.5리터 GDI 가솔린 모델의 경우에는 2.5리터 모델보다 더한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36.6kgf·m의 넉넉한 힘을 발휘합니다. 이와 더불어 이 모델은 10.4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으며, 3.5리터 LPG 모델은 최고출력 240마력과 32.0kgf·m의 최대토크를 갖췄습니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180마력이며  최대 토크 27.0kgf·m와 더불어 18.0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3.5리터 GDI 가솔린과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G 모델은 이전과 다르게 신규 엔진을 장착하여 연비와 동력성능을 모두 개선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하이브리드의 경우 출력과 토크, 연비가 이전 모델에 비해 13.2%, 28.6%, 18.4%가 개선됐습니다.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것에 따라 금액도 상승했는데요, 가솔린 3,716만 원, 하이브리드 4,376만 원, LPG 3,863만 원부터 시작됩니다.

 

현대차는 파워트레인 모델 별 트림 구성이 각기 달라 사양 선택이 어려웠던 기존 선택 과정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그랜저에 트림의 기본 품목을 일치시킨 '수평형 트림구조'를 선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원하는 사양에 맞춰 알맞은 트림을 먼저 고른 후 원하는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게 만들어서 구매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랜저 특징

그랜저는 이전 모델과 달리 45mm 길어진 5,035mm의 전장과 휠베이스와 리어 오버행의 10mm, 50mm 확장으로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

 

전면부:

차별화된 고급감을 더해 플래그십 대형세단의 디자인 정체성과 웅장한 존재감을 강조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는 DRL과 포지셔닝 램프, 방향지시등 기능이 통합된 단절감 없는 일체형 구조로 개발

 

측면부: 2,895mm 정도의 동급 최장 휠베이스와 롱 후드의 완벽한 비례감을 보여줌

 

후면부:

슬림한 라인의 리어 콤비램프 그리고 볼륨감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 선사

18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5종의 새로운 디자인의 휠을 선보임

 

 

실내공간 확보하고 새로운 컬러 개발

새롭게 변화된 그랜저의 실내:

인체공학 기반의 슬림화 디자인과 버튼 최적화 등으로 사용 편의성 제고 넓은 공간감의 군더더기 없는 고품격 감성 공간으로 연출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와 함께 내비게이션을 일체형으로 통합한 디스플레이는 중앙 하단에 위치한 풀터치 10.25인치 대화면 통합 공조 콘트롤러와 조화

 

스티어링 휠로 이동한 컬럼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는 변속 조작 방향과 구동 방향을 일치시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구현.  이로써 실내 공간 활용성이 높아짐

한국적 이미지와 친환경 기술, 고급스러운 감성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컬러와 소재를 적용

 

외장 컬러: 전통공예인 방짜유기와 자연의 대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유기 브론즈 매트와 밤부 차콜 그린 펄 등 두 색상을 대표 컬러로 개발

 

내장: 나파 퀄팅과 가죽 소재에 한국적 패턴을 가미

 

• 여기에 그랜저의 내·외장 곳곳에는 항균처리된 인조가죽, 천연염색이 적용된 나파가죽, 친환경 안료 컬러 등 지속가능한 기술을 적용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함께 주요 편의기능 제공

그랜저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를 최초로 탑재하고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또한 하이패스 카드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하게 했고 이외에 주요 편의기능까지 더했습니다.(빌트인 캠 2, 디지털키 2,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등)

 

빌트인 캠 2: 초고화질 QHD 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하고, 음성녹음, 대용량 외장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지원, 블루링크 앱을 통한 손쉬운 영상 확인, 내장 Wi-Fi를 통한 스마트폰 영상 확인 등 다양한 기능들을 보강해 상품성을 강화

 

디지털 키 2: 운전자가 스마트키 없이 스마트폰을 지니고 차량으로 다가서면 아웃사이드 도어핸들이 자동으로 돌출되며 탑승을 편리하게 도와주고, 시동도 걸 수 있다. 운전자 프로필과 연계한 맞춤형 설정도 가능

 

지문 인증 시스템: 사전 등록된 지문을 인증하는 것만으로도 출입부터 시동까지 가능하고, 카페이 전자결제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

 

소음 저하 기술 사용으로 정숙성 향상

그랜저는 노면 소음 저감 기술인 ANC-R(Active Noise Control-Road),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도어 3중 실링 구조, 분리형 카페트, 흡음 타이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뒷좌석 리클라이닝 시트와 통풍 시트, 뒷좌석 전동식 도어 커튼 등 최신 첨단 사양을 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