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 결혼 8개월만에 출산 소식 근황

톱스타 부부에서 한 아이의 부모로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부모가 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온라인 매체 더팩트는 11월 27일 손예진이 이날 아들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이후 손예진의 소속사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득남 소식과 함께 산모인 손예진과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알렸다.

당초 손예진의 출산 예정일은 다음 달로 알려졌지만, 이보다 이르게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인연을 맺게 된 현빈과 손예진은 여러 차례의 열애설이 불거진 끝에 지난 2022년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이후 3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이들은 결혼 11일 만에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톱스타인 두 배우의 신혼여행 목격담이 관심을 갖게 돼 실시간으로 전해들 수도 있을 정도였다.

 

17일간의 신혼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4월 28일 인천공항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 세기의 커플을 향한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놀란 것도 잠시, 여유를 되찾고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응하며 잠시 포즈를 취하고 미소를 지었다. 입국장 밖에 대기한 차에 오르는 순간까지 톱스타의 품격이 느껴졌다.

이후 두 달여 뒤인 6월 27일 손예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렸다.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말이다. 그러면서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 잘 지키겠다"라고 근황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