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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에게 적신호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지금 한국의 ‘에이스’이자, 국가를 대표하는 손흥민이 안면 골절로 인해 수술을 받게 되면서 출전이 불투명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11월 3일 토트넘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안면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골절된 왼쪽 눈 부위를 안정시키기 위해 수술할 것이라면서 “수술 뒤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의 의무진과 함께 재활에 들어갈 것이다. 이 외에 추가적인 사항은 적절한 시기에 알리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11월 2일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마르세유와의 원정 경기 중 찬셀 음벰바와 공중볼을 다투다 그의 어께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히며 쓰러졌다.
고통을 호소하던 손흥민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손흥민의 코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그의 코와 눈 주위가 크게 부어올랐다. 결국 손흥민은 전반 29분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한국 축구 최고의 선수인 손흥민이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불과 17일 앞둔 현재 시점에 수술을 받게 되면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토트넘 구단 측은 손흥민에게 재활 기간이 얼마나 필요한지 이야기하지 않았으나, 수술한다면 손흥민이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이 올라간다고 해도 그라운드에서 제대로 활약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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