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멋진 발리슛이 돋보였던 경기, 토트넘 VS 프랑크푸르트
손흥민이 몸을 담고 있는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프랑크푸르트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됐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시즌 4·5호 골을 만들었다.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10월 13일 오늘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86분을 뛰며 2골을 넣었고, 이는 토트넘을 3 대 2 승리로 이끌었다.
프랑크푸르트가 승기를 잡고 먼저 득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이에 뒤처지지 않고 비등하게 맞섰다. 0 대 1로 끌려가던 토트넘은 전반 20분경 헤리케인의 정확한 패스 연결로 손흥민이 골을 만들어냈다.
왼쪽 측면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던 그가 헤리케인의 공을 받아 페널티 박스로 쇄도했고 공을 골대 사이드로 밀어넣으며 첫 득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득점에 이어 28분 프랑크푸르트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헤리케인이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지고 있던 토트넘이 역전하게 됐다. 그러나 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반 36분 손흥민이 환상적인 발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지역에서 보기 힘든 멋진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고 이는 골망을 갈랐다. 시즌 5호 골이 나오는 순간이었다.
전반전이 마무리된 후 후반전에 들어서도 손흥민의 활약이 대단했다. 여러차례의 슈팅을 선보였고 후반 15분 들어서는 누적 퇴장을 유도하는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이 후반에 교체된 이후 프랑크푸르트가 밀어붙이며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경기는 3 대 2로 끝이 났고, 승점 3점은 토트넘이 가져가게 됐다. 이로써 토트넘은 조별리그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D조 선두로 올라서게 됐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풀타임 활약 속에 아약스(네덜란드)를 4대 2로 꺾고 16강에 진출을 확정했다.
다음 경기: 10월 16일 1시 30분 토트넘 VS 에버턴
경기 하이라이트: https://youtu.be/gEWhkCytE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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