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 코펜하겐 무승부, 홀란드 결장 및 고메스 퇴장

맨체스터 시티가 코펜하겐과의 원정에서 수적으로 열세로 인해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맨시티는 10월 12일 한국 시간으로 오전 1시 45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4차전’ 경기에서 코펜하겐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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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은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모하메드 다라미-하콘 아르나르 하랄손-빅터 클라에손, 빅터 크리스티안센-루카스 레라허-마르코 스타메닉-엘리아스 옐러르트, 니콜라이 보일센-다비트 코촐라바-발데마르 룬드 옌센, 카밀 그라바라가 맞섰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홀란드의 결장으로 잭 그릴리쉬-훌리안 알바레스-리야드 마레즈, 일카이 귄도안-로드리-케빈 더 브라위너, 세르히오 고메스-아이메릭 라포르트-마누엘 아칸지-주앙 칸셀루, 에데르송 모랄레스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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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흐름을 가져간건 맨시티였다. 전반 10분 로드리가 골대에서 먼 위치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하였다. 그러나 VAR 결과에서 앞서 이뤄졌던 공중볼 경합에서 마레즈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며, 골은 취소되었다.

 

공세를 유지한 맨시티는 다시 한번 기회를 잡았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가 핸드볼 파울을 범하였다. 주심은 VAR 모니터 판독 후 PK를 선언하여쏙, 마레즈가 키커로 나섰지만 공은 상대 골키퍼에게 가로막혔다.

 

볼점유율을 가져가던 맨시티에게 위기가 발생했다. 전반 30분 상대의 역습을 저지하기 위해 고메스가 파울을 가했다. 주심은 파울을 보고 모니터 판독 후 프리킥을 선언했으며 이와 동시에 고메스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이로인해 11명이 아닌 10명이서 남은 60분의 경기를 이끌어나가야 했다. 퇴장 이후 맨시티는 마레즈를 빼고 후벵 디아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전에 들어서 수적으로 앞선 코펜하겐이 흐름을 가져왔다. 후반 14분에는 코펜하겐이 하랄손을 빼고 이사크 베르그만 요하네손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에는 코펜하겐이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28분 좌측 크리스티안센이 올린 땅볼 크로스가 침투하던 클라에손에게 연결되었으나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전 막바지에 들어서는 양 팀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맨시티는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후반 32분), 네이선 아케(후반 42분)을, 코펜하겐은 케빈 딕스(후반 35분)을 투입했다.

 

수적으로 열세하던 맨시티는 마지막까지 열심히 싸워줬지만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맨시티 다음 경기: 10월 17일 화 00:30분 리버풀 VS 맨시티

맨시티 VS 코펜하겐 하이라이트: https://youtu.be/LZ6Aj5OLo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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