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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요즘 이슈

봉화 광산 사고 원인과 상황 총 정리

by 트민러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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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총 8일째 이어지고 있는 봉화 금호 광산에 고립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인력 및 장비 등 가용 자원과 동시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봉화 광산

지난 10월 27일 경북 봉화군 소천면에 있는 한 광산이 붕괴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지하 갱도에서 작업 중인 2명이 실종되었습니다. 

 

고립자는 50대 남성과 60대 남성으로, 매몰 8일인 현재 구조 예상 지점까지 81m를 남겨두고 있으며, 속도는 점차 빨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10m씩을 작업한다면 앞으로 8일이라는 기간이 더 소요될 것이라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8일이라는 더 긴 시간 동안 고립자들이 잘 버텨줬으면 합니다.

 

그러나 8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것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크고 작은 변수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산업안전에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구조작업 8일 째, 빠른 작업에 나서

봉화 광산

11월 2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광산 사고 현장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 박현국 봉화군수와 함께 현장에서 구조상황을 보고 받고 구조현장을 점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광산 사고 고립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와 함께 용기를 잃지 말라는 격려와 위로의 말도 남겼습니다.

 

해당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인 이창양에게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을 헤아려 빠른 고립자 생존 여부 확인을 위해서 시추 장비 및인력을 신속히 지원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이 지사는 11월 2일 오전 8시 30분 사고 현장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로부터 현장 특별대책반의 현재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구조하는 작업에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고립자 가족들의 요구사항을 자세히 파악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근무에 철저히 임해달라고 이야기했다고 하네요.

봉화 광산

경북도는 광산 고립자 구조작업이 8일째 장기간 이어지면서 국방부에 시추 장비 3대 및 장비 가동 인력 37명을 속히 요청해 이날부터 9대의 시추기와 65명 전문가가 시추작업에 투입돼 고립자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지난 11월 1일부터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총 5개의(상황총괄반, 사고대응반, 심리 지원반, 현장지원반, 홍보지원반) 반 40명을 구성해 해당 사고 현장에서 고립자 구조지원과 동시에 그들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의료 및 심리상담 등도 지원합니다.

 

고립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이 일이 마무리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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