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최종 커플 탄생
2022년 7월 15일부터 방영한 환승연애2가 어제부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연애 관련 프로그램 안보는 사람들도 찾아서 보는 프로그램이었죠.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3주 동안 함께 지나면서 자신들의 연애를 되짚어보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여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원래라면 방영이 매주 금요일 4시에 시작되는데, 어제의 경우 7시에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고 10시에 티빙에서 VOD로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해은 - 현규
먼저 가장 기다리던 해은과 규민, 해은이는 규민과 새로운 메기인 현규와 삼각관계였죠. 이전 화에서 해은이가 규민이에게 많이 흔들려 최종 선택에도 변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은이는 언제나 규민만을 바라봤고, 규민이 최종선택 전 날 자신이 느꼈던 모든 속마음을 해은에게 털어놨죠. 질투도 났고 미련이 있다는 것을요.
해은이는 마지막 선택에 현규가 아닌 규민을 고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규민도 마지막에 너무 혼란스럽고 힘들어서 해은이를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죠.
그러나 이제껏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줬던 현규과 모질게 굴었던 규민을 두고 해은은 현규를 최종 선택했습니다. 현규도 해은을 선택하면서 최종 커플로 마무리됐죠.
사진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지금도 이쁜 사랑하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울지 말고 항상 웃으면 좋겠습니다.
나언 - 태이
나언이는 이래 없이 태이를 선택했고, 태이 또한 처음의 마음과 같이 나언이를 선택했습니다. 이 둘은 서로를 선택하고 갈치조림을 먹으러 가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죠.
두 분은 인스타나 온라인상에 목격담이 많이 보이고 있어서 지금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나연 - 희두
환승연애를 보면서 연애란 이런 거구나라고 많이 깨닫게 해 준 커플이 있죠? 희두 - 나연 커플입니다.
실제 연인들의 고충을 그대로 볼 수 있었던 커플이었죠. 매일, 매 장소마다 싸우는 모습을 보고 공감도 되고 아프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마지막 선택까지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나연의 경우에는 규민이와 희두 사이에서 고민을 했고, 희두는 나연이와 지연 사이에서 큰 고민을 했습니다.
마지막 선택 당시, 규민이는 나연이를 골랐습니다. 나연이는 규민이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x와 관계를 놓을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며 결국 희두를 선택했습니다.
희두의 경우 지연이의 선택을 받고 고민을 했지만, 지연이에게 너는 좋은 동생인 것 같다며, 고맙고 미안하단 말로 끝에 나연이를 선택하였습니다.
이 외에 원빈이는 지수를 선택했고, 지수는 규민을 선택하고 마무리되었습니다.
최종 커플이 된 희두 - 나연, 현규 - 해은, 나언 - 태이 모두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것 같아서 대신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앞으로도 다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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