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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요즘 경제23

가격 인상되는 제품들 음료, 빙과류, 빵 등 모두 가격 인상 지난해 많이 오른 식품류 가격 인상이 2023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식품업체들은 재룟값이 올랐을뿐 아니라 인건비, 물류비, 전기·가스 요금 인상 등 제반 경비가 모두 상승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1월 3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새해 '가격인상 러쉬'는 음료부터 시작됐다. LG생활건강은 이달 1일부터 코카콜라 350mL 캔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1천900원에서 2천원으로 5.3% 올렸고 몬스터 에너지(355mL 캔) 가격도 2천200원에서 2천300원으로 4.5% 인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펩시콜라의 355mL 캔 제품 가격을 1천700원에서 1천900원으로 11.8% 올렸다.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업체들은 연달아 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 25일 제주도.. 2023. 1. 30.
빌라왕 배후 세력 대표 구속, 범행 방법 추가 범행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져 수백 채의 빌라를 소유하고 있는 ‘빌라왕’을 앞세우며 배후로 지목된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 신모(39) 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상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월 12일 오후 신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전해졌다. 대표 이외에 빌라왕으로 불리는 임대사업자 김모씨, 컨설팅업체 직원과 분양 실장들, 세입자를 모집하는 전세 브로커 등 총 78명을 검거했다. 신씨는 자신의 부동산 컨설팅 업체에 명의를 빌려주는 '바지 집주인'을 여러 명 두고 '무자본 갭투기' 방식으로 다세대 주택을 사들여 임차인들의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를 받는다. 무자본 갭투기란 임대차 계약과 매매 계.. 2023. 1. 13.
특례 보금자리론 출시, 다 좋은 것일까? 기록적인 집값 상승의 단초를 제공한 과거 박근혜 정부의 '빚내서 집사라' 정책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는 1월 30일부터 소득요건을 불문하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배제되는 특례 보금자리론이 출시하기 때문이다. 현장에서는 특례 보금자리론 요건인 9억원 이하 주택의 경우 이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2억1000만원+원리금 월 280만원이면 성북구 59㎡ 사 1월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특례 보금자리론 이용 시 서울 성북구 전용 59㎡ 신축 아파트를 목돈 2억1000만원, 원리금 상환 월 280만원에 매수할 수 있다. 대상은 신이문역(수도권전철 1호선) 역세권 단지인 성북구 석관동 래미안아트리치(2019년 준공·1091가구)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용 59㎡가 7억500만원(1층).. 2023. 1. 12.
서울 지하철 요금 1590원이 된다? 적자를 반영해 요금 인상 검토 빠르면 내년 하반기 서울 지하철 요금이 1590원으로 인상 될 것으로 바라본다.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지자체의 손실액 보전 요구를 반영되지 않으면서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가 지하철 요금을 인상하는 것은 2015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12월 27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적자를 승수하기 위해 지하철 기본요금을 최소 수송원가의 80% 수준까지 올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수송원가는 승객 1인당 수송하는 데 드는 원가를 의미한다. 현재 지하철 요금은 1250원으로 2021년 수송원가 1988원의 62.9% 수준이다. 이를 80%까지 인상할 경우 현재 보다 340원(27.2%) 오른 1590원이 되게 된다. 기존에 3~.. 2022.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