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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요즘 경제23

'빌라왕' 능가한 266억원 전세사기범 구속영장 기각 구속할 사유를 인정하기 어려워 인천에서 260억원대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던 건축업자와 공범 4명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모두 기각됐다고 전했다. 소병진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월 23일 사기와 함께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건축업자 A(61)씨 등 5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소 부장판사는 A씨 등 2명에 대해서는 "기만행위가 있었는지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피의자들이) 심문에 임한 태도와 사회적 유대관계 등을 종합해 볼 때 현재 단계에서 구속해야 할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 내용과 증거수집 현황 등 여러가지를 종합해 보면 구.. 2022. 12. 24.
[건물 재테크] '서태지' 억소리 나는 건물 시세차익 2022 건물 재테크에 성공한 스타들이 공개됐다. 12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 플러스' 112회에서는 2022 성공적 재테크를 한 스타들을 알아봤다. 가장 큰 수익을 거둔 스타는 서태지였다. 그는 2002년 논현동 2층 규모 건물을 약 50억 원에 매입하여 지상 6층 규모의 신축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 20여년동안 서태지 빌딩으로 불리던 해당 건물은 지하철역 개통 후 부동산 가치가 급상승했다. 이 건물은 올해 4월 약 387억 원에 매각됐다. 이로 인해 서태지는 약 330억원 시세차익으로 화제를 모았다. 류준열은 단기간에 수익을 거두었다. 2020년 역삼동 부지를 약 58억 원에 매입하였다. 단층 건물을 허물고 지상 7층 규모의 신축 공사를 진행한 그는 올해 1월 건물을 약 150억 .. 2022. 12. 23.
난방비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서민들 국제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난방비또한 급격히 상승 "관리비를 확인하고 비명 소리가 바로 나왔어요. 혹시 연체된 요금이 있었나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 사는 김모(43)씨는 지난달 11월 11만원 넘게 나온 난방비를 확인하고 눈을 비볐다. 절약한다고 절약했는데도 작년 겨울 대비 월 6만∼7만 원보다 훨씬 더 나온 것이다. 김씨는 "열요금이 올랐다는 소식에 보일러를 안방과 딸아이 방에만 하루 1∼2시간 켰는데도 가스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와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 좀 더 아껴 틀고 집안에서도 옷을 두껍게 입어야겠다"고 이야기했다. '열요금'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르면서 가정마다 늘어난 난방비로 골머리를 안고 있다. 열요금은 난방·온수 사용량을 계량기로 검침해 부과하는 요금이다. 한국지역난방.. 2022. 12. 12.
둔촌주공 특별 공급 청약 경쟁률 일부 미달 경기침체와 높은 분양가로 인한 것으로 파악 한국 최고 최대 재건축 사업도 부동산 경기 침체에서 해방되지 못했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의 신혼부부·생애최초 등 특별공급이 일부 전형에서 미달됐다고 밝혀졌다. 12월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특별공급(1091가구)의 청약 경쟁률은 총 3580명이 몰리면서 평균 3.3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 ▲29㎡ 5가구 ▲39㎡ 609가구 ▲49㎡ 477가구가 공급됐다. 생애최초 전형은 전용 29㎡는 1가구 모집에 80명정도 신청했고, 전용 39㎡의 경우 159가구 모집에 629명이 청약했다. 94가구를 모집한 전용 49㎡에는 1870명이 몰리면서 1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 전형으로 나온 전용 29.. 2022.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