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흉기로 가슴 찔려 한국 승무원 중태

한국 승무원과 9살 소년을 흉기로 공격해

국내 항공사 소속 여성 승무원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한 쇼핑몰에서 40대 남성으로부터 흉기에 찔려 중태 상태이다.

 

11월 16일 관련 업계 그리고 외신 등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 소속 승무원 A씨(25)는 11월 15일(현지시간) 오후 6시20분경에 4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으로부터 그녀와 9살 소년이 함께 피습을 당했다.

LA다운타운에 위치한 FIGat7th 쇼핑 센터 Target 매장에서 승무원은 가슴에 흉기를 찔렸고, 소년의 경우 어깨를 가격 당했다.

 

해당 승무원은 자신의 비행 업무를 다하기 위해 LA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승무원은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다.

 

해당 항공사 관계자는 담당자를 현지 상황과 사고 경위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이야기했고 피해 직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승무원이 재직 중인 회사는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인의 경우 쇼핑몰 경비가 쏜 총에 맞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