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김이브 근황

약 1억 원 금액을 빌리고 갚지 않아 실형 선고

김이브 프로필

1983년 1월생
대구 남구 송현동 출생
169.4cm / A형
2001년 3월 세이클럽으로 데뷔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 TV 등에서 '1세대 BJ'로 유명세를 떨쳤던 김이브가 시청자에게서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1월 18일 대구지법에서는 지난 11월 16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터넷 방송자 김이브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2021년 4월 자신의 방송을 시청하는 피해자에게 1200만 원 주민세를 빌려주면 6월에 갚을 것이라 이야기하고 총 13회에 걸쳐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피해자의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물품 대금을 결제하는 등 9290만 원을 부당하게 취득했고, 지난 5~6월 서울의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부터 계약금 3000만 원을 받고도 방송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당시 돈을 갚을 능력이 없고 이와 더불어 돈을 갚을 의사 또한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피해 금액이 1억 원 이상에 달하고 죄질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양형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