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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투기 추락, 조종사 비상탈출로 목숨 건져

by 트민러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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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전투기 사고 잇따라 발생해

공군 전투기 추락

11월 20일 공군 19 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 1대가 임무 도중 강원도 원주 서쪽에서 반경 20km 상공에서 엔진 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군에 따르면 조종사는 전투기 추락으로 비상 탈출하는 데 성공에 현재 이상이 없는 상태다. 공군은 이에 따라 민간 피해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KF-16은 F-15K에 이어 한국 공군의 주력 공군 기종으로 임무를 수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현재 KF-16을 약 140대 정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K-16은 지난 2009년과 2019년 두 번에 걸쳐 각각 조종사 과실과 부품 결함으로 1대씩 추락한 바 있다.

공군 전투기 추락


특히 이번 연도에 공군기들이 임무 중 기체 결함과 조종 부주의 등으로 사고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에는 공군 F-4E 전투기가 비행 중 엔진 화제로 서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조종사는 비상탈출에 성공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경남 사천시 상공에서 KT-1 웅비 훈련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 인원 4명이 전원 사망하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F-35A 전투기가 비행할 때에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로 인해 비상 동체 착륙하는 사례가 있었다. 같은 달에는 F-5E 전투기가 이륙 도중 추락해 조종사인 고(故) 심정민 소령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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