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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사고로 31명 부상, 현재 상황

by 트민러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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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명의 경상자 병원으로 이송돼

11월 6일 오후 9시쯤 영등포역에서 275명 정도가 탑승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31명의 경상자가 생겨났고 이 사고로 한 동안 지하철 1호선 운행이 멈췄다. 현재는 경부선 하행선만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11월 7일 새벽 5시 기준으로 서울 - 부산행 6시 KTX와 더불어 익산 - 행신행 6시 25분 KTX산천 등 상하행선 총 25편의 열차가 운행 중지됐다.

 

소방당국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말에 의하면 11월 6일 오후 8시 58분쯤 경부선 하행 무궁화호 열차가 영등포역 부근에서 운행 중 궤도를 이탈했다고 전했다.

 

이탈한 열차는 오후 8시 15분 용산역을 출발해 다음날 11월 7일 0시 26분에 익산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무궁화호 탈선

열차 이탈로 인해서 31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는 “경상자 일부는 자체적으로 병원으로 이동했고, 또 다른 구급대가 이송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고 직후 탑승객 275명은 모두 열차에서 하차하는 등 혼란 가득한 상황이 펼쳐졌다. 또한 지하철 1호선 노량진~영등포역 구간 양방향 운행을 하지 않으면서 1호선 전 구간 운행이 지연됐다.

 

새벽 6시 기준 지하철을 제외하곤 운행에 차칠

오후 4시까지 복구를 하겠다고 밝혀...

무궁화호 탈선

어젯밤 오후 9시 40분쯤 지하철 1호선 운행은 정상화됐지만 오늘 새벽 6시 기준 기준 경부선 하행선은 아직 지연 운행되고 있다.

 

열차 탈선 사고가 복구될 때까지 용산역은 물론 영등포역에서 지하철을 제외한 모든 기차는 정차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출발역이 바뀐 열차가 있기 때문에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이라면 탑승 전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철도 홈페이지 혹은 코레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탈선 사고와 관련해서는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고 오후 4시까지는 모든 복구를 마무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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