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전에서 발목 부상
네이마르가 발목에 부상이 생기면서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스위스전에 결장한다.
브라질축구협회는 한국시간으로 11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스위스전에 뛸 수 없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정밀 진단 결과 오른쪽 발목 측면 인대 부상이 생겼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며 다음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뛰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으로 출전하여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우승을 노린다. G조 조별리그 1차전에 출전해 멋진 활약을 보여줬는데, 후반 34분 세르비아 수비와 출동하면서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혼자 걸어 나오면서 교체됐지만 퉁퉁 부은 발목에 침울한 표정과 눈물을 보였다.
브라질축구협회가 스위스전의 결장을 알렸지만, 이외의 조별리그 3차전까지 뛰지 못할 전망이다. 브라질 매체’가 말하기로 글로부'를 포함한 다수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조별리그에 출전할 수 없고, 16강 녹아웃 스테이지부터 그라운드에 돌아올 거로 전망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네이마르가 치료를 시작했고 25일에 정밀 진단을 받았으며, 확실한 판단을 위해 MRI 검사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들은 네이마르가 이번 대회를 위해 최대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과거에도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눈물을 삼켰다. 2018년 2월 오른쪽 중족골이 부러져 수술을 했고, 99일간 회복기간을 가졌다. 하지만 2019년 1월에 또 오른발 중족골을 다쳐 3개월의 치료 기간을 가졌다.
월드컵에서도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2014년 자국에서 열렸던 브라질 월드컵, 콜롬비아와 8강전에 척추 골절을 당했다. 심각한 부상에 눈물을 흘렸고 완치까지 4~6주가 걸린 엄청난 부상이었다. 브라질 대표팀은 우승을 원했지만 4강에서 독일에 완벽하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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