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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브랜드로 유명한 까르띠에가 12월 1일 주요 제품 가격 인상 후 지난달에 주문 완료된 상품을 무더기로 취소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인터넷 명품 커뮤니티 등 지난 12월 1일 소식에 따르면 지난달 까르띠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 완료했던 상품이 전날(11월 30일) 취소됐다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다.
지난달 12월 1일 주문 완료한 시계조차도 결제가 취소되었다는 메일이 신용카드사에서 날라왔다는 내용 등이다.
소비자들은 “가격 인상 앞둔 전날 이렇게 취소한다는 게… 아쉽다” “고객을 우롱했네요” “인상되면 사라는 건가요? ‘갑 오브 갑’이네요”라며 분노 냈다.
앞서 까르띠에가 이달 12월 1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8~10% 올릴 예정이라는 소식은 지난달 11월 중순 알려졌다. 이 소식으로 일부 매장에선 ‘오픈런(영업 시작 전부터 줄을 서는 것)’이 생기고, 까르띠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주문도 활발해졌다. 이후 까르띠에 측은 가격 인상 하루 전날 온라인 주문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이다.
무더기로 고객의 주문을 취소한 것에 대해 까르띠에 관계자는 “가격 조정으로 본사에서 일괄적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오류가 발생해서 취소 처리가 된 것”이라며 “홈페이지로 주문한 고객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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