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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몸값 6분의 1로 줄여도 받아주는 구단없어

by 트민러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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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구단이 호날두와 계약을 거절해

호날두

카타르 월드컵 개막 이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 통보를 받고 소속이 없는 선수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몸값을 상상이상으로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여러 구단으로부터 거절을 당했다는 소문이 전해지고 있다.

 

12월 10일(현지시각) 영국 더선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 호날두가 몸값을 낮춰서 나왔으나 여러 구단에서 계약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당시 맨유에서 받던 주급보다 40만 파운드정도 적은 주급 8만 파운드(약 1억3000만원)를 제안했다”고 이야기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에서 맨유로부터 주급 48만 파운드(약 7억6800만원)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 연봉

더선은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래틱’을 인용해 호날두가 맨유와 계약해지 이전부터 이미 해당 클럽을 떠나고 싶어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호날두의 이적을 놓고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 등 관계자들이 여러 구단과 연락했지만 원하는 구단이 없었다”며 “그가 (팀과) 어울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걱정 때문이었다”고 했다.

 

앞서 맨유는 지난달 호날두와 합의 끝에 결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나스르로부터 연봉 1억7300만 파운드(약 2765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받았다는 보도가 떠돌았지만 최측근이 이를 부인한 바 있다.

 

한편 호날두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 포르투갈-모로코전에서 모로코에 0-1로 패배하며 이번 월드컵 여정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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