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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성폭행 이규현 그는 누구인가?

by 트민러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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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6년 구형

미성년자인 자신의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42)에게 징역 6년이 구형됐다고 전해졌다.

 

12월 28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에 따르면 이달 2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 이규현씨에게 징역 6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청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 공개, 취업제한 명령 등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피고인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제자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체육계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인 제자 성 착취 사건으로, 현재 피해자는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린 제자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했음에도 피고인은 반성하지 않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규현

이씨는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강제 추행하고 불법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와 더불어 또 다른 제자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이에 이씨는 "추행과 동영상 촬영은 인정하나, 강간 미수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이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달 2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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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현 정보

이규현 징역이규현 성폭행

이규현은 1998년 니가노, 2002년 솔트레이크 등 동계올림픽에 2회 연속 출전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03년 현역 선수에서 은퇴 후 코치로 활동해왔다.

 

이규현은 어릴 적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였으나, 진로를 바꿔 피겨스케이팅을 하였다.

 

이번 성추행 사건이 외부에 알려지며 그와 그의 가족들의 전과가 화제가 되었다. 

 

이규현은 이번 사건 외에도 3번이나 음주운전을 한 이력이 있다. 한 번은 차로 행인을 치고 구조 없이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도 됐다.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이자 자신의 아버지 이익환은 1970년 3월 삿포로 전지 훈련 당시 재일 교포 학생을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쳐 징역을 선고받았다.

 

더불어 이규혁도 1994 월드컵 일본 선수를 강간했다는 의혹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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