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진 상황

대규모 지진이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가다

강력한 지진이 터키를 강타하여 광범위한 파괴와 수백 명의 목숨을 잃었다. 규모 7.0의 지진이 그리스 서부 해안을 강타했고 멀리 그리스 아테네까지 느껴졌다.

 

구조팀은 현재 골든타임이 지났음에도 건물 잔해에 갇힌 생존자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튀르키예의 사망자는 2만명 정도로 수색 및 구조 작업이 계속되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터키 정부는 피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응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군대와 구조팀을 배치했다. 국제 구호 단체도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인 구조팀들도 튀르키예로 넘어가 구조에 힘쓰고 있다.

 

지진으로 기반 시설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어 생활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주민들에게 피해 건물에 가까이 가지 말고 응급구조대의 안내를 따를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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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당국과 시리아 인권단체 등의 집계에 따르면 양국의 지진 사망자는 이날 2만4150명을 넘겼다.

그러나 여전히 수만 명이 실종 상태다. 이날 튀르키예 소방당국은 국내 사망자만 이미 2만 명을 넘긴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