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민 맛집 효퇴국수 가격, 위치, 꿀팁

제주 효퇴국수는 백종원 소이현 부부가 제주갈 때 자주 들리는 곳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인기를 얻는 맛집이에요!!

여기는 오후 2시까지밖에 영업하지 않기 때문에 아침에 가지 않으면 먹기 힘듭니다. 제주도에 도착해 오픈 시간 맞춰서 가는 걸 추천드려요 :)

효퇴국수 가격표

국숫집 가격표입니다. 효퇴국수는 도착하자마자 내부에 있는 키오스크로 메뉴를 주문하셔야 합니다.
주문 번호가 곧 대기번호라서 주문 먼저라는 거 참고하세요!!

주방

키오스크는 해당 메뉴판과 주방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다른 국숫집과 다르게 국밥도 판매하고 있어요. 국밥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가격은 멸치국수를 제외하고 식사류는 9,000원입니다.

주문 내역

• 고기국수 3개(고기 추가 2개)
• 비빔국수 1개

고기국수 9,000원

국수 면발은 제주도 국수답게 중면을 사용했습니다. 두께가 두꺼워 씹는 맛이 좋았고, 올라간 고춧가루 덕에 칼칼하니 먹기 좋았습니다.

육수는 깔끔하고 담백한 것 같습니다. 돈코츠라멘처럼 엄청 무거운 맛이 아니고 생각보다 가벼워요. 부산에 있는 국밥 느낌의 육수였습니다.

고기국수에는 고기 이외에 유부나 파 등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식감이나 맛에 방해되기보단 조화로웠습니다.

올라간 고기의 경우 큼직한데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습니다. 고기 추가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반찬으로는 김치와 깍두기가 나옵니다. 제가 원하는 겉절이 느낌의 반찬은 아니었지만 잘 어울렸습니다.

비빔국수 9,000원

비빔국수는 고기와 면, 콩나물, 오이 그리고 양념이 올라갑니다.

면이 두꺼워서 양념이 겉도는 건 아닌가 생각했는데, 달큼한 양념이 잘 어우러져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랑 함께 싸 먹으면 정말 맛있는 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기국수나 비빔국수 모두 맛있어서 두 개다 먹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