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 마시호 그룹 트레저 탈퇴 이유와 행보

트레저 10인 체제 재편

그룹 트레저의 멤버인 방예담, 마시호가 탈퇴한다고 전해져 화제이다. YG의 숨겨진 보석이었던 방예담의 앞으로의 행보가 너무 기대된다.

 

11월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위버스를 통해 방예담 그리고 마시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며 그룹 탈퇴 소식을 전했다.

 

YG 소속사 측에서는 트레저 그룹이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의 10인 체제로 팀을 재편해 활동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고 마시호, 방예담과는 오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탈퇴 이유

그들의 탈퇴 이유는 알려진 바, 마시호는 건강상의 이유로 충분한 회복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고, 방예담의 경우 자신만의 음악 색을 지닌 프로듀서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당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YG 측은 지난 2022년 5월 방예담과 마시호가 활동을 중단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그 당시 방예담은 음악 공부를 하여 프로듀싱 역량을 강화하고 싶다는 이유와 마시호는 건강상 이유로 자신의 고향인 일본에서 휴식을 얻고자 트레저로서의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방예담은 K팝스타 시즌2 준우승자 출신으로 당시에 최연소자로써 생방송에 진출해 큰 화제를 모았었다. 남들과 다른 음색과 함께 훌륭한 음악적인 가치를 보여주면서 준우승을 거머 줬다.

 

경영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 방예담은 2013년부터 약 7년간 연습생 생활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YG에서 주관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보컬 포지션 1위를 기록하며 트레저라는 그룹으로 데뷔했다.

 

자신만의 개성이 강하고 숨겨진 보석이었던 방예담이 트레저라는 그룹 안에서 묻히는 게 아쉬웠던 팬들은 이번 결정에 큰 응원을 보내고 있다.

 

방예담, 마시호의 탈퇴로 10인 체제로 재편된 트레저는 지난 10월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하고 오는 11월 12일과 13일 이틀간 '헬로'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