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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습관적 착용과 사람들의 눈치로 아직 마스크 낀 사람이 대부분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20일 아침 서울 출근길 풍경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1월 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이날부터는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지만 대부분 평소처럼 마스크를 쓴 채로 출근길에 나섰다. 이날 오전 5시40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중앙보훈병원행 열차를 기다리는 12명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였다. 역 안에서는 코와 입 아래로 마스크를 내린 '턱스크'였다가 지하철이 들어오자 부랴부랴 코끝까지 마스크를 당겨쓰는 승객도 눈에 띄었다. 같은 시각 2호선 신도림역과 1호선 서울역·종각역의 풍경도 마찬가지였다. 신도림역에서 대림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를 기다리는.. 2023. 3. 20.
전두환 손자 유튜브에서 마약 투약, 유튜브 주소 및 영상 생방송 도중 약물 투여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손자 전우원(27)씨가 17일 새벽(한국시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 도중 마약을 투약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전씨는 이날 오전 5시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모든 걸 자수하겠다"고 예고한 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카메라 앞에 선 전씨는 방송 도중 각종 마약을 언급했고,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잇달아 투약했다. 이후 그는 한국어와 영어로 "죄송합니다. 무섭다. 살려주세요"라며 횡설수설하고 괴로운 표정으로 흐느끼는 등 환각 증세를 보였다. 몸을 심하게 떨고 방바닥을 구르기도 했다. 그러다 곧 현지 경찰로 보이는 이들이 전씨가 사는 미국 뉴욕의 아파트에 들어와 그를 끌어내면서 방송은 종료됐다. 해당 영.. 2023. 3. 17.
모든 게 명품인 JMS 2인자 정조은, 그녀는 누구인가? 그녀는 정명석의 공범이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의 실질적 리더이자 2인자로 알려진 정조은씨(본명 김지선)가 정명석 총재의 범행을 인정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피해자들이 "정조은도 공범"이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씨의 사치품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14일 온라인상에서는 지난 1월 '가나안(JMS를 떠나 예수님의 품으로)' 카페에 올라왔던 정씨의 명품 사진들을 정리한 글이 다시 주목을 받았다. 가나안은 JMS 전 부총재였던 김경천 목사가 JMS를 탈퇴한 후 만든 카페로 JMS의 진실을 알리고 피해자들을 돕는 일을 해왔다. 글을 작성한 가나안 카페 회원 A씨는 "작년 말에 정조은의 비리를 폭로하다가 지금은 사라진 익명 유튜버가 있다. 정조은의 거액의 차명 자산, 명품, 비자금 등에 대한 증거와 함께.. 2023. 3. 16.
서울 마포구 일본식 메이드 카페 '츄시떼' 3월 5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오픈 하녀 복장을 한 종업원들이 음료를 제공하는 일본식 ‘메이드 카페’가 서울에서 문을 열었다. 이 카페는 예약제로 운영되는데, 오픈 첫날 3월 예약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식 코스프레의 성 상품화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일본식 메이드 카페가 15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문을 열었다. 이곳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데, 오픈 첫날 3월 일정이 모두 예약 마감됐다. 지난 11일 기준 모집된 메이드는 총 28명이다. 하루 근무 인원은 3~4명 수준이라고 한다. 메이드 복장을 한 직원들이 손님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음식과 음료를 서빙하는 식이다. 성산동에 문을 연 이 카페도 손님을 ‘주인님’이라고 칭하고 있다. 메이드(Maid)는 하녀나 가정부를 뜻하.. 2023.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