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에 이런일이/요즘 이슈

재벌집 막내아들 마지막 화, 원작 결말

by 트민러 2022. 12. 26.
반응형

원작과 다른 결말로 마무리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가 마무리를 지었다. 원작과는 다른 결말에 팬들의 반응이 나뉘고 있다.

 

지난 12월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은 마지막회인 16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이날 방송에서는 진도준(송중기)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윤현우(송중기)가 현실로 돌아왔다. 이후 윤현우가 진도준 사망 사건의 공범이었다는 사실 등이 알려졌다. 순양의 일가족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또한 윤현우는 미라클 인베스트먼트에서 다시 오세현(박혁권)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재벌집 막내아들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마지막회 공개 이후 시청자들은 다소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원작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로 흘러간 결말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글 등을 남겼다.

 

25일 마지막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유튜브 실시간 온에어톡 등에서도 황당하는 반응이 섞인 댓글들이 꾸준히 목격됐다.

 

더불어 마지막회 이후 교통사고 사망 사건을 목격하고 방조했던 윤현우가 회귀 이후 진도준을 기억하지 못했던 이유 등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도 자아냈다.

재벌집 막내아들재벌집 막내아들

원작 결말은?

실제로 '재벌집 막내아들'은 산경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원작 소설에서는 진도준이 끝까지 현실로 돌아오지 않고, 끝내 목표했던 순양 그룹을 손에 넣게 된다.

 

그러나 드라마는 진도준으로 회귀했던 주인공을 현실로 돌아가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진도준이 그대로 사망했고, 그의 순양 그룹을 손에 넣겠다던 목표는 실패로 돌아갔다. 또한 윤현우는 살인을 방조하고도 미라클 인베스트먼트로 자리를 옮겨 외제차를 모는 주인공으로 남게 됐다.

 

드라마가 원작 소설과는 완전히 다른 결말로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며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

댓글